용인시 처인구 복합민원, 전담 TF팀 해결…8개 분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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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을 통해 4급 상당의 대민협력관을 신설한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복합민원을 해결하고 구정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민업무 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처인구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9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대규모 개발사업 등과 관련해 주민 갈등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집단민원 해결과 의견수렴을 토대로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대민협력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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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조직개편을 통해 4급 상당의 대민협력관을 신설한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복합민원을 해결하고 구정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민업무 지원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운영에 들어갔다.
16일 처인구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9일자로 단행된 조직개편에서 대규모 개발사업 등과 관련해 주민 갈등요소가 많은 처인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집단민원 해결과 의견수렴을 토대로 갈등을 관리하기 위해 대민협력관을 신설했다.
대민업무 지원 T/F팀은 대민협력관을 단장으로 각 분야별 13개 부서 담당 팀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총괄조정, 하천, 산업·환경, 도로·교통, 건축, 세무, 복지, 청소, 일반민원 등 8개 분야의 지역 내 주요 민원을 관리하고 해결한다.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갈등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자체 발굴한 주민 불편 등 불합리한 행정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처인구의 현안인 교통체계와 하천 산책로 개선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국지도 57호선 확장, 고림지구 학교 개교 관련 등 타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도 관리한다.
이와 관련, 대민협력관은 국도45호선 접속공사 문제로 지연되고 있던 ‘도시계획도로(모현) 소2-15호 개설공사’ 건을 첫 번째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살폈다.
장창집 대민협력관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됐던 민원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고 타 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도 적극적으로 관리해 구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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