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신형 레인저 2개 모델 사전계약…6350만원부터

핵심요약

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지' 국내 본격 출시
와일드트랙·랩터 2개 트림…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16일 픽업트럭 레인저의 새로운 모델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 등을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와일드트랙, 랩터 등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두 트림 모두 기존과 마찬가지로 2.0리터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에 따라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51.02㎏·m, 복합연비 10.1㎞/L 등 수준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최대 3500㎏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 야외활동 편의사양이 개선됐다. 내부에는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와 함께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이 장착됐다.

랩터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장착했으며 레인저 모델에서 처음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됐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와일드트랙 3월, 랩터 2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부가세를 포함한 트림별 가격은 와일드트랙 6350만원, 랩터 7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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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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