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유보통합·늘봄학교, 교육부 혼자 힘들다…당 적극 지원 필요"

이호승 기자 신윤하 기자 2023. 1.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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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유보통합, 초등 늘봄학교와 관련, "교육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하기 힘들다. 당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개혁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유보통합·늘봄학교는) 역대 어느 정부도 실현하지 못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큰 교육 정책 과제이고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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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교육개혁 원년…당의 지지와 협조 절실"
사립대 구조개선 지원법도 "올해 법 통과" 요청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개혁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신윤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6일 유보통합, 초등 늘봄학교와 관련, "교육부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하기 힘들다. 당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개혁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유보통합·늘봄학교는) 역대 어느 정부도 실현하지 못했지만, 윤석열 정부의 큰 교육 정책 과제이고 소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한다면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게 돼 큰 부담을 덜 수 있고, 아이들의 출발선 평등이 획기적으로 보장된다"며 "지난해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을 도와주셨듯 이번에도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외의 교육 개혁과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당정협의회에서 주신 의견은 교육개혁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특히 "교육개혁의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며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법 제정안에 대해서도 "올해 법이 통과되면 그 동력을 활용해 대학 구조개혁, 지방대학 살리기에 매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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