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일본 갑니다"…이번 설 연휴엔 제주 방문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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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줄어들 전망이다.
1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인 오는 20~24일 5일간 제주도 입도객은 18만80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2년 1월29일~2월2일)에는 20만3437명이 제주를 찾았다.
제주관광협회는 "제주 대신 동남아와 일본 등 여행객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주 입도객이 줄었다"며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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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줄어들 전망이다. 해외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강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인 오는 20~24일 5일간 제주도 입도객은 18만80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별로 보면 20일 4만4000명, 21일 4만4000명, 22일 3만4000명, 23일 3만2000명, 24일 3만4000명 등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22년 1월29일~2월2일)에는 20만3437명이 제주를 찾았다. 올해 설 연휴는 입도객이 약 1만5000명(7.6%) 감소하는 셈이다. 일평균으로 따지면 올해 3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4만여명보다 약 3000명 줄어든 수치다.
제주관광협회는 해외여행길 재개로 항공사마다 국제선을 확대하면서 국내선 항공편이 전년 대비 84편(6.7%)감소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제주관광협회는 "제주 대신 동남아와 일본 등 여행객들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제주 입도객이 줄었다"며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 가계 경제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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