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71명 18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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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향사랑기부에 71명(1879만원)이 동참했다.
2023옥천 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배구대회장을 방문한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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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향사랑기부에 71명(1879만원)이 동참했다. 이중 답례품 주문은 36건이 접수돼 발송을 완료했다.
2023옥천 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 중·고배구대회장을 방문한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지난 13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냈다.
앞서 옥천 여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미주씨는 1호로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출신으로 세종시에서 내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범용 원장(500만원)과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 본부장(100만원)도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관심과 협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인터넷 '고향사랑e음' 접속 또는 농협은행에서 기부하면 된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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