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8일까지 토종종자 4품종 무상분양 접수

강경국 기자 2023. 1. 16.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국산 토종작물의 유전 자원을 보존하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토종종자 4품종에 대해 무상분양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독특한 특성을 지닌 토종작물의 종자에 대해 시는 18일까지 무상분양 신청을 받으며,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국산 토종작물의 유전 자원을 보존하고 다양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토종종자 4품종에 대해 무상분양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토종작물이란 우리나라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해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작물로서 지역의 기후변화와 병해충에 뛰어난 내성을 갖추고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농작물, 원예작물 등의 재배 식물이다.

무상분양되는 4품종은 ▲복다리콩 ▲검정약콩 ▲검정새콩 ▲쥐눈이콩 등 두과작물로 각 품종별로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복다리콩은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섭취 시 몸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검정약콩과 새콩은 검정콩으로 일반 콩에 비해 노화방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쥐눈이콩은 쥐눈처럼 작지만 검정콩으로써 성인병 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독특한 특성을 지닌 토종작물의 종자에 대해 시는 18일까지 무상분양 신청을 받으며,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핵 소장은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수입 농산물의 반입이 증가하는 요즘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토종 농산물이 미래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