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설 명절기간 ‘상수도 비상대책반’ 운영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설 명절 대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설 명절 기간의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동파 등 상수도 시설물 비상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근무에 돌입한다.

동절기를 대비해 배수지, 조절지, 가압장 등 36개소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과 기계·전기 설비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시설물 운영상황, 안전 관리 상태 등은 사전 검검이 완료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설 명절 기간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수도계량기 등 수도시설 보온 조치로 동파 방지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 명절 동안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동파 사고 등 상수도 관련 민원·불편 사항 발생 시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비상대책반 상황실(031-8075-448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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