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맞아 지역화폐 10% 할인 판매…4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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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17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795곳, 종이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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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4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17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에 모바일 상품권은 340억원, 지류(종이) 상품권은 60억원 어치를 발행·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 지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화폐 앱 '착(chak)'에서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9천원에 살 수 있다.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성남사랑상품권 평소 할인율은 6%이며,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모바일 2만2795곳, 종이 2만1842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해 놓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을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회 파행으로 올해 예산이 성립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있다가 지난 13일 본예산이 의결돼 다른 시군보다 다소 늦게 지역화폐를 할인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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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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