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비제~라벨로 여는 신년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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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58주년을 맞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비제, 라벨 등으로 꾸미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최수열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음악회를 여는 첫곡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다.
한편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 '위로와 희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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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창단 58주년을 맞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비제, 라벨 등으로 꾸미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에는 최수열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음악회를 여는 첫곡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다. 이어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레퍼토리 대표작인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가 협연한다.
하피스트 권민영은 프랑스 대표 작곡가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를 선보인다. 이른바 '하프 협주곡'으로 칭해지며 하프 소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연의 대미는 비제의 교향곡 1번이 장식한다. 고전 교향곡 형식을 그대로 따라 4악장으로 이뤄진 이 곡을 통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 '위로와 희망'을 개최한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비롯해 비제, 베르디, 푸치니 등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연주한다. 김광현이 지휘하며 바리톤 윤혁진, 소프라노 최정원, 테너 김재형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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