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력노동조합, 빛가람사회공헌위원회 에너지빈곤층에 3000만원 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전력노동조합 빛가람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찾아 3만7500장의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연탄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2023년은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전력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전력노동조합 빛가람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찾아 3만7500장의 연탄을 기부할 수 있는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과 김순예 연탄은행 사무총장을 비롯한 노유근 대외협력국장, 김한홍 산업안전국장, 노경열 정책2국장 전력노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기부는 경기침체로 인한 후원의 손길이 줄며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전국전력노동조합의 사회적 가치 활동을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인 빛가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출연됐다.
현장을 방문한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연탄으로 난방을 해결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2023년은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전력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에도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의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하며 대부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이날 전달된 3000만원의 성금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및 전남 나주 연탄사용가구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한편 전국전력노동조합 빛가람사회공헌위원회는 복지·인권·환경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 노동조합으로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밌다" 외치다 갑자기 비명…네팔여객기 사고 마지막 영상
- 군복입은 김건희 여사 `아크부대` 격려 "고공강하 제일 멋있어"…장병들 "여사님 사랑합니다"
- 전여옥, 나경원에 폭탄발언 “한 번 깡그리 말아먹은 ‘180석 전과’ 있음에도…”
- `거제 전망대 추락 사망자들` 사고 전날 현장 찾았다…경찰 수사 확대
- 백골 상태 어머니 시신 2년 넘게 방치한 딸 "연금 받으려 사망신고 안했다"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