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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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8일까지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을 시민단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겨울철 전기제품을 구매하고자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대형 가전매장과 전문 소·도매 밀집지역을 방문해 제품의 KC인증 정보, 리콜 여부와 전기제품 안전사용 등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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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8일까지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을 시민단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트, 방석, 찜질기 등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리콜 명령 비율은 전체 대비 8.2%로 다른 생활제품(2.7%), 어린이제품(4.8%)보다 높아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겨울철 전기제품을 구매하고자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대형 가전매장과 전문 소·도매 밀집지역을 방문해 제품의 KC인증 정보, 리콜 여부와 전기제품 안전사용 등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안전관리 대상이 되는 제품의 인증 정보는 제품의 겉면 또는 포장 등에서 KC인증 마크와 필수 표시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증상태, 인증일자 및 인증 당시 제품사진 등 추가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표원은 KC인증 제품이 시장에 유통된 이후에도 안전성조사, 불법·리콜제품 유통 모니터링, 불법제품 단속 및 리콜 이행 점검 등 사후관리 제도를 통해 소비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겨울철 화재와 화상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 전기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KC인증과 리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및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유통시장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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