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 실시

이유범 2023. 1. 1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8일까지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을 시민단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겨울철 전기제품을 구매하고자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대형 가전매장과 전문 소·도매 밀집지역을 방문해 제품의 KC인증 정보, 리콜 여부와 전기제품 안전사용 등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표원,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 실시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8일까지 '겨울철 전기제품 안전 캠페인'을 시민단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한국제품안전협회와 함께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트, 방석, 찜질기 등 겨울철에 주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리콜 명령 비율은 전체 대비 8.2%로 다른 생활제품(2.7%), 어린이제품(4.8%)보다 높아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겨울철 전기제품을 구매하고자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대형 가전매장과 전문 소·도매 밀집지역을 방문해 제품의 KC인증 정보, 리콜 여부와 전기제품 안전사용 등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안전관리 대상이 되는 제품의 인증 정보는 제품의 겉면 또는 포장 등에서 KC인증 마크와 필수 표시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증상태, 인증일자 및 인증 당시 제품사진 등 추가 상세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표원은 KC인증 제품이 시장에 유통된 이후에도 안전성조사, 불법·리콜제품 유통 모니터링, 불법제품 단속 및 리콜 이행 점검 등 사후관리 제도를 통해 소비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겨울철 화재와 화상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 전기제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KC인증과 리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 및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유통시장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