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는 '맨유-아스널뿐'...BBC, EPL 이주의 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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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빅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뿐이었다.
반대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선수들은 대거 위치했다.
수비진은 알렉스 모레노(빌라), 루크 쇼(맨유), 벤 화이트(아스널)가 구성했다.
공격진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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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빅6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뿐이었다.
'BBC'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라이벌 경기에서 패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은 없었다. 반대로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선수들은 대거 위치했다.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잡으며 오랜만에 승리했지만 선수 배출에는 실패했다. 브라이튼에 0-3으로 진 리버풀 선수는 찾을 수 없었다.
골키퍼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빌라)가 이름을 올렸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베른트 레노, 아론 램스데일 모두 좋은 활약을 보였는데 아스톤 빌라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긴 경기에서 놀라운 선방을 보인 마르티네스가 승리자가 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주전 골키퍼 기량을 과시한 마르티네스다.
수비진은 알렉스 모레노(빌라), 루크 쇼(맨유), 벤 화이트(아스널)가 구성했다. 모레노는 레알 베티스에서 이적하자마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쇼는 다시 한번 레프트백이 아닌 센터백으로 나서 엘링 홀란드를 비롯한 맨시티 공격진들을 잘 막았다. 화이트는 손흥민, 라이언 세세뇽을 꽁꽁 묶으며 맹활약했다.
좌우 측면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솔 마치(브라이튼)가 위치했다. 특히 마치 활약이 좋았다. 마치는 리버풀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미토마 카오루와 특급 호흡을 보이며 리버풀 붕괴에 앞장섰다. 중원엔 마티아스 옌센(브렌트포드),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가 있었다. 옌센은 본머스 격파에 큰 힘을 실었고 외데가르드는 북런던 더비 승리 일등공신이었다.
공격진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이 선정됐다. 사카는 외데가르드와 함께 북런던 더비 승리를 이끌었다. 위고 요리스 자책골을 유도하며 아스널이 확실히 흐름을 잡도록 했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천금 같은 역전골을 넣어 공식전 7경기와 함께 맨유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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