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시 공공기관 이전 적극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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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아산을)이 16일 아산시의회 3층 다목적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아산 소재 충남도 공공기관의 내포 이전에 대한 아산시 대응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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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아산을)이 16일 아산시의회 3층 다목적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아산 소재 충남도 공공기관의 내포 이전에 대한 아산시 대응 문제점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내포 신도시 활성화 취지와 도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산에 위치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떠나는 순간 이용자들의 막대한 불편이 초래된다"며 "순수연구기관들이 아니고 대부분 도민들을 직접 만나야 하는 기관들임에도 (내포 이전에) 이용자들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에도 바로 타격인 만큼 아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쉽게 4개 기관을 내주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시민들 목소리가 도정에 합리적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 아산 시·도의원들은 충남도가 내포로 이전을 추진하는 아산 소재 공공기관의 지역 존치를 촉구하며 지난 12일부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천막농성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강훈식 의원은 "올해 의정활동은 사회 구석구석 약자를 챙기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추가 투자 유치가 목표"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까지 삼성의 투자가 5조 3000억 원 중 4조 9000억 원 이행된 것으로 의원실에서 확인했다"며 "지역경제에 밀착해 삼성이 애초 약속한 13조 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공을 들이고 지역주민들한테 수혜가 가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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