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위조지폐 150장 `역대 최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면 상거래 축소와 CCTV 설치 확대 영향 등으로 신고된 위조지폐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됐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50장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위조지폐 발견 수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면 상거래 축소와 CCTV 설치 확대 영향 등으로 신고된 위조지폐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됐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신고한 위조지폐가 총 150장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176장)보다 26장 감소한 것으로, 관련 통계를 공표한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위조지폐 발견 수는 2018년부터 5년 연속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 활성화에 따른 대면 상거래 축소, 폐쇄회로TV(CCTV) 설치 확대에 따른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들의 위폐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 등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조폐 기술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위조가 쉽지 않은 점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75장으로 가장 많았고, 1만원권 43장, 5만원권 23장, 1000원권이 9장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금융기관(118장)이 가장 많았고, 한은(27장), 개인(5장)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지폐가 87장으로 73.7%를 차지했다.문혜현기자 moone@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피해자에게 그들은 악마였다"...`계곡살인` 이은해, 재판서 울먹
- 강남 육횟집 여사장 알몸 시위…"건물주가 보증금·월세 턱없이 올렸다" 주장
- "재밌다" 외치다 갑자기 비명…네팔여객기 사고 마지막 영상
- 군복입은 김건희 여사 "고공강하 제일 멋있어"…장병들 "여사님 사랑합니다"
- 전여옥, 나경원에 폭탄발언 “한 번 깡그리 말아먹은 ‘180석 전과’ 있음에도…”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