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방치된 도심 빈집, 임대주택·주차장으로 활용

백도인 2023. 1. 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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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대주택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뒤 저소득층이나 학생 등의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된다.

주차장이나 텃밭은 빈집을 철거하고 난 부지에 만들어 인근 주민이 무료로 쓸 수 있게 한다.

시는 다음 달 24일까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확정한 뒤 협약을 맺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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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지원 [이태호,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임대주택이나 주차장, 텃밭 등으로 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임대주택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뒤 저소득층이나 학생 등의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제공된다.

주차장이나 텃밭은 빈집을 철거하고 난 부지에 만들어 인근 주민이 무료로 쓸 수 있게 한다.

시는 다음 달 24일까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확정한 뒤 협약을 맺고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 편의시설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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