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뮤지컬 '베토벤'…박효신·박은태·카이 첫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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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대형 신작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베토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박은태는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 중 한 사람인 베토벤을 직접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고, 작품을 준비하면서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관객분들께서도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삶의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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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입체적인 내면 무대 연출로 표현
3월 26일까지 공연…17·18일 3차 티켓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첫 대형 신작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던 뮤지컬 ‘베토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 공연을 앞둔 주연 배우 박효신, 박은태, 카이가 16일 제작사와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박효신은 “르베이 씨를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을 다 바쳐 잘 해봐야겠다고 다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오늘 첫 공연일이 됐다”며 “여러분을 만날 오늘이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박은태는 “평소에도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 중 한 사람인 베토벤을 직접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고, 작품을 준비하면서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관객분들께서도 뮤지컬 ‘베토벤’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삶의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보셨으면 좋겠고, 많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카이는 “고대하던 이 무대에 ‘베토벤’으로 관객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베토벤’은 정말 애착이 가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인데, 창작 초연인 만큼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관객분들이 함께해 주어 무사히 올릴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극 중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무대 연출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베토벤의 고독함은 두꺼운 벽으로 묘사했다. 운명적인 사랑인 토니를 만난 뒤 점차 열리며 그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녀의 사랑으로 구원받는 환희의 순간에는 모든 벽이 사라지며 수많은 빛이 쏟아지는 광활한 무대의 피아노 위, 위대한 음악을 지휘하는 베토벤의 모습을 그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편 ‘베토벤’은 17일 오후 3시 3차 티켓 선오픈, 18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베토벤’은 오는 3월 26일까지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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