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루키’ 피원하모니, 서울 공연 성공적 마무리…무대 장악한 다채로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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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는 1월 14, 1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브 투어 '2023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P1ustage H : P1ONEER]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파워 넘치는 에너지와 수준급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린 피원하모니는 "공연의 타이틀이 '파이오니어'인 만큼, 팬들을 위해 언제나 새롭고 멋진 세계를 개척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특히 테오가 이번 공연 연출에 활발하게 의견을 냈다"고 팬들을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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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2023년 라이브 투어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피원하모니는 1월 14, 1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라이브 투어 ‘2023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P1ustage H : P1ONEER]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2월 개최했던 ‘2022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P1ustage H : PEACE]’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한 투어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발매한 5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태양을 삼킨 아이 (Look At Me Now)’와 타이틀곡 ‘백 다운’ 라이브 무대로 공연의 오프닝을 힘차게 열었다. 이어 ‘겁나니 (Scared)’까지 특별히 밴드 편곡한 버전으로 기존 무대와는 색다른 피원하모니만의 매력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자작곡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함께 완성한 ‘나도 그래’, 5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시크릿 소스’ 등 콘서트에서 처음 보여주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특별한 솔로, 유닛 무대로 개개인의 역량을 풍부하게 뽐냈다. 테오는 딘의 ‘21’을 열창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기호, 지웅, 소울은 마이클 잭슨의 ‘러브 네버 펠트 소 굿’ 등 솔로와 합동 유닛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해 관객들을 집중시켰다. 인탁과 종섭은 거칠고 야성적인 모습으로 자작 랩 무대를 꾸려 팬들을 감탄케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피원하모니의 자작곡 ‘틀 (Breakthrough)’과 ‘스피커’로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전하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은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슬로건 이벤트와 열광적인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이에 피원하모니는 관객석에 깜짝 등장해 공연을 찾아준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뽐냈다.
파워 넘치는 에너지와 수준급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린 피원하모니는 “공연의 타이틀이 ‘파이오니어’인 만큼, 팬들을 위해 언제나 새롭고 멋진 세계를 개척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특히 테오가 이번 공연 연출에 활발하게 의견을 냈다”고 팬들을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 지웅은 “인생에 좋은 일이 있으면 좋은 한 페이지를 남겼다고 하지 않나, 열 페이지를 남겼다고 할 만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고, 이어 기호는 “앞으로도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피원하모니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투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피원하모니는 1월 20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덴버, 휴스턴, 시카고, 애틀랜타 등 미국 12개 도시를 돌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끊임없는 외신들의 주목과 빌보드 차트 진입으로 4세대 대표 실력파 루키임을 입증한 피원하모니가 완벽한 무대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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