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 기술개발 최대 1억2000만원 지원

창업 7년 이하 연매출 20억 미만 대상 내달 6일까지 모집…3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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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공모한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창업한 지 7년 이하이면서 최근 연매출액이 20억원 미만이고, 중소벤처기업부 R&D(연구개발)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다.

대전혁신센터는 32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간 업체당 최대 1억2000만원의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업 또는 특화 분야 창업기업에 지원되는데, 특화 분야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 △디지털콘텐츠 △지능형로봇 △바이오 등 네 가지다.

김정수 센터장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기반 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