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하늘공원, 설 명절 봉안시설 정상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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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울산하늘공원의 봉안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추모의 집과 자연장지 참배는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 입장 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울산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9일까지 기존 4곳이었던 요금 정산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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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울산하늘공원의 봉안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추모의 집과 자연장지 참배는 연휴 기간에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
다만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명절마다 발생하는 주차대란 및 대규모 인원의 밀집 방지를 위해 제례실과 휴게실은 운영하지 않으며 공원 내에서 음식 섭취를 제한키로 했다.
봉안시설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 입장 땐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야외 봉안시설인 자연장지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는 않으나 야외 공간에서 음식 섭취는 제한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참배객 분산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연휴 기간에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온라인 추모 서비스인 E하늘 시스템(sky.15774129.go.kr)에서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 및 헌화가 가능하다.
설 당일은 화장 및 봉안업무가 중단된다. 시설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 052-255-3800)으로 문의한다.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단 3기 모집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경승)는 2월 16일까지 2023년 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단 3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단은 '자살 보도 권고기준 3.0' 미준수 기사에 대해 보도 정정 요청 및 온라인상 자살을 유발할 수 있는 정보(자살유발정보)를 확인하고 신고 절차를 통해 차단함으로써 자살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유해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미디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2월 21일 발표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하게 활동한 참여자에겐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센터장상을 수여한다.
SNS·포털사이트 등 온라인상에 자살유발·유해정보는 3만2000건(2019년), 9만 건(2020년), 14만2000건(2021년)으로 매년 증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지켜줌인' 결과)하고 있어 2023년 생명존중 미디어 모니터링단 3기는 모니터링단원을 증원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자살 유발정보(자살동반자 모집, 자살 방법 제시, 자살 실행, 유도 문서·사진·동영상, 자살 위해물건의 판매·활동 등)를 정보통신망으로 유통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자살예방법 20조)에 처한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주차장 설연휴 무료개방 및 정산소 확대 운영
울산시설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9일까지 기존 4곳이었던 요금 정산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귀성객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설 연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과 귀성객이 주차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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