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물품 공동구매로 학교업무 경감·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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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지난해 물품을 공동구매한 결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평균 97.69점에 달하고 개별 구매 대비 27.4%, 28억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칠태 부산교육청 재정과장은 "공동구매를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계약물량 독점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물품 공동구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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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지난해 물품을 공동구매한 결과 교직원의 만족도가 평균 97.69점에 달하고 개별 구매 대비 27.4%, 28억원을 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물품 공동구매는 수요 물품의 규격과 납품 시기가 비슷한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등 7개 품목을 수요조사 후 부산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일괄 계약·구매하는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공동구매에 참여한 572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구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사후 관리, 제품 품질, 적기 납품 등 항목의 만족도 평균 점수가 97.69점으로 2020년 91.43점, 2021년 96.24점보다 높아졌다.
개별 구매 시 103억원이 예상됐으나 공동 대량구매로 75억원만 사용해 28억원을 절감하고 계약의 투명성과 신뢰도도 높였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와 기관 등 572곳에서 사용할 노트북 2124대, 모니터 4439대, 데스크톱 컴퓨터 1974대, 차세대컴퓨터실 구축 물품 2983대 등 1만1844대의 정보화기기를 공동 구매했다.
물품 공동구매로 학교 업무경감 효과가 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와 미흡한 점을 보완해 '2023년 물품 공동구매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오는 5월과 10월 등 2회에 걸쳐 공동구매를 할 예정이다. 이외 표준화가 가능한 구매 물품은 수시로 공동구매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김칠태 부산교육청 재정과장은 "공동구매를 부산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해 계약물량 독점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의견을 반영한 물품 공동구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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