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노동부 안전감독 개선 요구 100% 조치 완료

박문수 2023. 1. 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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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 관련 모든 개선요구 사항을 100%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과정에서 지적된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과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SPC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에 대해 조치할 수 있었다"며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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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로고. SPC 제공.

[파이낸셜뉴스] SPC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 관련 모든 개선요구 사항을 100%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SPC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과정에서 지적된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과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를 모두 완료했다.

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점검 △안전 난간·망·덮개 추가 설치 △위험요소 제거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근로감독 부분에서는 오지급된 임금 및 수당을 모두 재확인해 지급했다. 모성보호, 연장근로 등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다시 점검해 위법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SPC는 18일 개최하는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조치 결과를 보고하고 점검받한다는 계획이다.

SPC는 고용노동부 점검 이행 완료를 계기로 안전한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SPC는 지난 4일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 노동조합, 가맹점주협의회 등이 함께 모여 ‘안전경영선포식’을 열었다.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또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안전교육을 수행을 꾀한다. 각 계열사에서는 ‘근로환경TF’, ‘기업문화혁신TF’도 운영한다. IT기술과 TF팀 인력을 활용해 산업안전 및 사회적 책임 분야에 걸친 변화를 추진한다.

SPC 관계자는 “노사가 협력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용노동부 감독 결과에 대해 조치할 수 있었다”며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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