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나눔온도 100도 돌파…'25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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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나눔열기는 올해도 뜨거웠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모아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25년 연속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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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의 나눔열기는 올해도 뜨거웠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8년 연말 집중모금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실패 없이 25년 연속 달성한 것이다.
전북모금회는 올해 전북의 목표액을 84억 5000만 원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이후 47일만인 16일 목표금액은 87억 2000만 원으로 47일만에 목표치를 넘어섰다. 이 기간동안 모인 금액은 도내 어려웃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에 전액 지원된다.
캠패인 시작 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부를 이어오던 정기 기부자들이 기부를 중단하고 기업들이 기부금액을 줄이는 등 목표금액 달성에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캠페인 종료 2주를 앞두고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25년 연속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도내 곳곳에서 모아주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여 25년 연속 나눔온도가 100도를 넘어섰다"며 "나눔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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