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일본 소도시 여행' 전세기 상품 출시

김혜경 기자 2023. 1.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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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2월과 3월 출발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개별 여행객이 찾아가기 어려운 일본 지방 소도시를 전세기로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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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하나투어가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2월과 3월 출발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개별 여행객이 찾아가기 어려운 일본 지방 소도시를 전세기로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같은 익숙한 대도시가 아닌 아오모리·아사히카와·시즈오카·가고시마·다카마츠 등 지방 소도시 힐링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아오모리 4일’ 패키지는 하나투어 단독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2월 23일 자로 오직 1회 출발한다.

▲온 가족 료캉스(료칸+호캉스)에 제격인 프리미엄▲도와다 현대미술관부터 겨울한정 스토브열차 체험이 가능한 스탠다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겨울 온천여행을 기다려온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137석 전 좌석 마감될 예정이다.

일본 대표 겨울 여행지 ‘훗카이도(북해도)’ 역시 하나투어 단독 티웨이 전세기로 여행 가능하다.

▲오호츠크해 유빙 쇄빙선 체험과 자연 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스탠다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비에이, 후라노부터 근교 도시 오타루, 삿포로까지 관광 가능한 스탠다드는 2월16일 출발을 시작으로 19일, 22일, 25일 총 4회(각 188석) 운행한다.

‘시즈오카’도 2월25일 1회(총 180석) 출발하는 하나투어 단독 제주항공 전세기로 즐길 수 있다. ▲도쿄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카와즈 벚꽃 축제를 눈에 담는 프리미엄 ▲녹차의 고장 시즈오카와 함께 하코네, 도쿄 관광까지 가능한 스탠다드가 있다.

단독 전세기 외에도 3월 한정 연합 전세기를 이용하는 가고시마와 정기편을 운영하는 다카마츠 상품도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수요가 큰 대도시 중심으로 일본 노선들이 재개하면서 근교 도시와 소도시에 노선 증편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노선이 적고 한정되어 아쉬웠던 지방 소도시 여행을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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