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세종]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떡국떡 만들어요"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떡국떡입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설 연휴(21∼24일)를 5일 앞둔 16일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 농업법인 매바위(대표 김은기)에서 직원들이 떡국떡을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만든 떡국떡은 설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3kg씩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6 sw21@yna.co.kr

(세종=연합뉴스) 설 연휴(21∼24일)를 5일 앞둔 16일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 농업법인 매바위에서 떡국떡 만들기가 한창이다.

매바위는 지난해 가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쌀 4천800㎏(80㎏짜리 60포대)으로 지난 13일부터 자체 떡 공장에서 떡국떡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만든 떡국떡은 설 연휴 직전인 오는 20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3㎏씩 전달될 예정이다.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떡국떡 만들기 한창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설 연휴(21∼24일)를 앞둔 16일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 농업법인 매바위(대표 김은기)에서 직원들이 떡국떡을 뽑고 있다. 매바위에서 만든 떡국떡은 설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3kg씩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6 sw21@yna.co.kr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남은 분량은 양로원과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된다.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떡국떡입니다"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설 연휴(21∼24일)를 앞둔 16일 세종시 연동면 응암리 농업법인 매바위(대표 김은기)에서 직원들이 갓 뽑은 떡국떡을 말리고 있다. 이곳에서 만든 떡국떡은 설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 800여명에게 3kg씩 전달될 예정이다. 2023.1.16 sw21@yna.co.kr

김은기 매바위 대표는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떡국을 끓여 먹으며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가족 간 정을 나눴으면 하는 뜻에서 떡국떡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작은 기부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 이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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