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삼호중공업 하청업체 작업자 계약해지 해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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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종섭(여수6) 전남도의원은 16일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의 계약해지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자료를 내고 "블라스팅 작업자 계약해지가 한 달을 넘겨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블라스팅 작업자들은 4대 보험 가입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주장하며 작업 거부를 해 38명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상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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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종섭(여수6) 전남도의원은 16일 "현대삼호중공업 블라스팅 작업자들의 계약해지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자료를 내고 "블라스팅 작업자 계약해지가 한 달을 넘겨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블라스팅 작업자들은 4대 보험 가입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주장하며 작업 거부를 해 38명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상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 의원은 "삼호중공업이 지역사회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주사 HD현대의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과 지역 조선산업의 미래를 여는 주역으로서, 노동자 집단계약 해지와 4대 보험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 선체 표면의 녹 등을 제거하는 블라스팅 작업자들은 4대 보험 가입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지난달 12일 단체 작업거부에 들어갔다.
이에 이들에게 일감을 준 3개 협력업체는 작업거부 사흘 만인 지난달 15일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배상 청구 등 업무방해에 따른 민·형사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알렸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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