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2월 日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 발매…자체 프로듀싱 그룹 역량 발휘

▲ 스트레이 키즈.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2월 22일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THE SOUND)를 발매한다.

1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일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명을 비롯해 재킷 이미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스피커, 마이크, 악보로 가득 찬 공간에서 다양한 악기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만의 작은 오케스트라가 돋보이는 이번 신보를 향해 팬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필두로 '배틀 그라운드'(Battle Ground), '로스트 미'(Lost Me), '디엘엠엘유'(DLMLU), '노벨'(Novel), '스칼스'(Scars), '데어'(There) 그리고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CASE 143)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노이지'(NOEASY)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까지 총 10곡을 담았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4번 트랙 '디엘엠엘유', 5번 트랙 '노벨'은 각각 멤버 현진과 승민의 자작곡으로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6월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서커스'(CIRCUS)로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 점포 앨범 주간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재팬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핫 앨범 차트, 아티스트 100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에는 해당 앨범이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달성해 일본 레코드 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월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으로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에 나선다. 2월 11일~12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일~26일 교세라 돔 오사카 단독 콘서트에 이어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까지 총 6회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