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소기업 환경개선 시설비 지원

김상우 기자 2023. 1. 16.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김해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 대기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여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를 실시간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배출업소 원격관리체계 전환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노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교체비 90% 지원

김해시청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 4·5종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전문기관의 방지시설 기술 적정성 및 설치 효과 등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한다.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작년까지 306개소 236억원을 지원했다.

노후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인 먼지를 69% 저감하여 연간 73t을 감소시켰으며, 악취를 유발하는 총탄화수소(THC)의 경우는 61%가 저감되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효과를 거뒀다.

또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 대기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여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가동상태를 실시간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배출업소 원격관리체계 전환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올해도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시설 지원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기업과 환경개선이 상생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