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 잡기 혈안…1인당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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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전북 청년 함성 패키지 사업 첫 번째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이 일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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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가 ‘전북 청년 함성(함께성공) 패키지 사업’ 일환으로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다.
해당 사업은 농업과 중소기업 등 지역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9년 500명 규모로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2500명까지 매년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소득수준(중위소득 150% 이하→180% 이하)과 재직기간(1년 이상→6개월 이상)을 완화해 지원 규모를 3000명으로 확대한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38명, 군산 441명, 익산 480명, 정읍 144명, 남원 102명, 김제 105명, 완주 138명, 진안 24명, 무주 27명, 장수 24명, 임실 27명, 순창 30명, 고창 60명, 부안 60명이다.
청년수당 지원 대상은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만 18~39세)이다. 또한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전북에 주민등록이 등재돼있어야 한다.
전북도는 그간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정책 선호도가 높았던 만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선8기 공약인 전북 청년 함성 패키지 사업 첫 번째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이 일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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