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 가족 견학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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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6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 헤리티지 홀에서 임직원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 'H-Family Tou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헤리티지 홀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역사 스토리를 청취한 뒤 현대차 울산3공장과 수출선적부두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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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회사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6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 헤리티지 홀에서 임직원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 'H-Family Tou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H-Family Tour는 함께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과거·현재·미래 스토리텔링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회사의 모습을 소개하는 임직원 가족 대상 견학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27일까지 6주간 임직원 가족 총 188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H-Family Tour 프로그램을 방학 시즌마다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헤리티지 홀에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역사 스토리를 청취한 뒤 현대차 울산3공장과 수출선적부두를 둘러봤다.
초등학생 자녀들은 아이오닉 5 모형카 조립 체험활동을 통해 전기차의 기본 원리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기존 문화회관 홍보관을 리뉴얼한 헤리티지 홀을 이날 임직원 가족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헤리티지 홀은 울산공장 건립 초기 전경,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 실물, 차급별 최초 대표 모델, 역대 라인업 모형카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관계자는 "지금껏 회사가 이뤄온 성과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는 의미로 임직원 가족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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