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제주도보단 동남아"..제주 관광객 작년 대비 7.6% ↓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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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를 맞아 18만 8천여 명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비행기와 배를 타고 제주도를 찾을 예정인 관광객이 18만 8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협회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고,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지난해 설 연휴보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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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비행기와 배를 타고 제주도를 찾을 예정인 관광객이 18만 8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20일과 21일 각각 4만 4천 명, 22일 4만 4천 명, 23일 3만 2천 명, 24일 3만 4천 명 등 하루 평균 3만 7,600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022년 1월 29일~2월 2일) 5일 동안 제주도를 방문했던 관광객 수(20만 3,437명)보다 7.6% 감소한 수치입니다.
항공사마다 국제선이 늘면서 지난해 1,248편이었던 제주 도착 항공편이 1,164편으로 6.7% 줄었기 때문입니다.
선박 편수는 지난해 42편(3만 6,784석)보다 26.2% 늘었습니다.
협회는 국내선 항공기의 국제선 투입으로 국내선 항공편이 줄고, 해외여행 보상심리가 폭발하면서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 국가 또는 일본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지난해 설 연휴보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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