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대입개편 앞둔 교육부, 17일 토론회 개최

신하영 2023. 1. 16.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위 '고교학점제용 대입'으로 불리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고심 중인 교육부가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서강대에서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를 포함, 향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용’ 대입제도 개편방안 시안 상반기 발표
대입개편 앞두고 입학사정관·교사·교수 등 의견 발제
자료=교육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소위 ‘고교학점제용 대입’으로 불리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고심 중인 교육부가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교육부는 오는 17일 서강대에서 ‘제3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대입개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을 통해서도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열린다. 주제별 전문가 발제는 △민찬홍 한양대 교수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현황 진단’ △강경진 서강대 입학사정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 △최서희 서울 중동고 교사의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 △윤재룡 경기 경민고 교사의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를 포함, 향후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큰 틀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생 학부모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