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139채 전세사기 '빌라왕 김 모 씨' 공범 11명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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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와 관련된 피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의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계좌 추적과 관련자 조사를 벌여 분양대행업자와 중개인 등 11명을 사기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전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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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기' 방식으로 주택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 모 씨와 관련된 피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김 씨의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계좌 추적과 관련자 조사를 벌여 분양대행업자와 중개인 등 11명을 사기 공범으로 추가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특별단속에 나서 전세사기 사건 40건에 피의자 109명을 송치했으며, 현재 119건, 533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전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사망 여부와 관계 없이 공범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07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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