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퍼포킹의 귀환 "몬베베와 한자리에서 호흡 뜻깊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컴백 무대로 퍼포먼스 장인 면모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2TV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첫 음악방송이었던 '엠카운트다운'에서 몬스타엑스는 먼저 아이엠이 프로듀싱한 R&B 트랙 수록곡 '디나이(Deny)''무대를 펼쳤다.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설렘을 더한 몬스타엑스는 조화로운 음색으로 고품격 라이브를 완성했다.
이어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퍼포먼스 최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먼저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얼음처럼 차가운 느낌이 가득한 세트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멋스러운 트위드 의상을 맞춰 입고 첫 컴백 무대를 장식했다. 멤버들의 치명적인 박수 퍼포먼스와 뱀이 온몸을 지배하는 느낌을 표현한 킬링 안무로 도입부부터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뮤직뱅크'에서는 붉게 타오르는 강렬한 무대에서 섹시한 텐션의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디나이', '뷰티풀 라이어' 외에도 주헌이 프로듀싱한 '괜찮아'까지 총 세 개의 무대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몬베베(팬덤명)로 가득한 객석에서 함께 노래하고 즐기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현장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인기가요'에서는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아래 더욱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컴백 첫 주 활동을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로 몬베베들과 한 자리에서 호흡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번 앨범이 가진 메시지와 저희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은 활동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 발매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엠넷, KBS 2TV, MBC, SBS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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