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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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16일 열린 장보기 행사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공무원과 관내 30여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하며 모처럼 사람 가득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연출했다.
최 군수는 준비해 온 순창사랑상품권을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설명절 인사를 나누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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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16일 열린 장보기 행사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공무원과 관내 30여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하며 모처럼 사람 가득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연출했다.
최 군수는 준비해 온 순창사랑상품권을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설명절 인사를 나누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설 장보기행사에는 서부권 주민 장보기 차량지원을 통해 교통접근성이 떨어졌던 복흥면과 쌍치면 주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했다.
최영일 군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상인들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에서는 할인율 10%인 순창사랑상품권의 개인별 월간 구매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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