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화재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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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증가를 하고, 4명의 인명과 21억 4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130건으로 전년 107건보다 21.5% 증가했다.
홍성소방서의 지난해 구조출동은 총 1494건으로 전년(1469건)보다 소폭(1.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274명으로 전년(135명) 대비 1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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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인원도 증가, 전년 대비 103% 증가
[홍성] 지난해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도에 비해 20% 이상 증가를 하고, 4명의 인명과 21억 4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130건으로 전년 107건보다 21.5% 증가했다. 이 화재로 4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21억 4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거 외 건축물이 80건(61.5%)으로 가장 많았다. 주거 30건(23.1%), 자동차·철도차량 21건(16.2%) 순이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절반에 가까운 55건(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30건(23.1%)과 기계적 요인 26건(20%)으로 뒤를 이었다.
구조인원은 100% 이상 늘었다. 홍성소방서의 지난해 구조출동은 총 1494건으로 전년(1469건)보다 소폭(1.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274명으로 전년(135명) 대비 103%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99명(36%), 승강기 사고 38명(13.9%), 위치추적 37명(13.5%)명이다.
구급활동은 총 1만 1379건 출동해 601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년 대비 출동 건수는 1116건(10.9%), 이송인원은 888명(17.3%)이 증가했다. 하루 평균 출동건수는 16.1건으로 집계됐다. 이송 환자는 질병이 4063명(67.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 998명(16.6%), 교통사고 671명(11.1%) 순이다.
생활안전 출동은 하루 평균 4.2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한 1526건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911건(59.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물포획 319건(20.9%), 안전조치 195건(12.8%) 순으로 많았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지난해 화재, 구조, 구급생활안전 활동 통계를 분석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힘쓰며 각종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홍성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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