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164개교에 운영비 90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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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 164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901억원을 지원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가 필요한 만큼 학교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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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돌봄 및 방과후사업 등 기타사업비 지원 규모 대폭 확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관내 유·초·중·고·특수 164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90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학교 3교(나루초병설유, 나루초, 세종이음학교) 개교와 학급 수(149학급), 학생 수(1,391명)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21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올해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 핵심은 사업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 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82억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38억원) ▲세종미래학교 학교문화 지원 (15억원) ▲생태유아교육 지원 (5억원)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이로써 학교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 및 학교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력을 높이고 학교자치 강화를 위해 학교의 자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권 확대가 필요한 만큼 학교 재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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