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개막…인플레이션·기후 위기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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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글로벌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16일(현지시간)부터 닷새 동안 열린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며 참여자들은 세계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다보스포럼이 지난 11일 발표한 연례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위기를 가장 큰 위험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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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미국 대표로 캐서린 타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존 케리 기후특사 등이 참석한다. 중국에선 류허 부총리 등이 참석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면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보스포럼에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다보스포럼이 지난 11일 발표한 연례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위기를 가장 큰 위험으로 지목했다.
기후 위기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러 제재로 세계가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화석 연료 의존도가 높아져 탄소 중립 동력이 약해진 영향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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