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1.6%p 하락한 39.3%...5주 만에 30%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해 5주 만에 3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0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3%로 일주일 전보다 1.6%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58.4%로 전주보다 2.5%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에서 41.1%를 찍은 이후 4주 연속 40%대를 유지했지만, 이번 주 내림세를 보이며 다시 30%대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강경한 대북발언과 나경원 전 의원과의 갈등 요인 등으로 지지도가 하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8%p 오른 45.7%로 나타났고, 국민의힘도 0.1%p 상승한 40.5%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조사 기관 : 리얼미터 *의뢰 기관 : 미디어트리뷴 *조사 기간 : 2023년 1월 9~13일(5일간) *표본 오차 : ±2.0%p (95% 신뢰 수준)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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