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범대학 학생회, 연탄배달봉사…연탄은행 후원금도 기부

연탄배달하는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 사범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연탄배달봉사와 함께 후원금까지 기부했다.

16일 대학에 따르면 사범대학 학생회 조정재 회장과 임원 30여명은 대전 동구 신흥동 일대 가정 5곳에 연탄 1500장을 배달했다. 또 현장에서 16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사범대학 학생회는 올해 1년 동안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타 학과와 연합, 한국문화에 서툰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봉사’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 아동 관련 단체와 연계, ‘아동 대상 교육봉사’도 할 예정이다.

조정재 사범대 학생회장(수학교육과 3학년)은 “교사 꿈을 가진 사범대 학생들이 봉사 정신을 키우고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일반 교직과정 이수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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