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남해마늘 바사삭' 출시 두 달만에 베스트 메뉴 등극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1.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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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1만마리 이상 팔려
고객 사은 경품 이벤트 진행
굽네의 ‘남해마늘 바사삭’ 치킨. <사진 제공=지앤푸드>
오븐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의 ‘남해마늘 바사삭’이 출시 2개월 만에 굽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메뉴에 올랐다.

굽네 운영사 지앤푸드는 남해마늘 바사삭이 지난해 11월 출시 후 하루 평균 1만 마리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굽네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한 신제품이다. 현미가루와 쌀 파우더를 입혀 바삭하게 구운 치킨에 경남 남해군에서 재배한 남해마늘을 곁들여 만든 메뉴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기존의 마늘 치킨과 차별화된 맛으로 소셜미디어(SNS) 후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해군 농산물인 남해마늘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남해마늘은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이 굵으며 당도가 높다.

굽네 홈페이지 온라인 주문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해마늘 바사삭 주문 고객의 65%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 최근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남해마늘 바사삭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굽네는 남해마늘 바사삭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굽네 홈페이지에서 남해마늘 바사삭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남해 사우스케이프 2인 1박권(1명), 남해몰 한우 세트(5명), 남해몰 적립금 2만원(10명), 굽네 2만원 상품권(20명) 등이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지역 상생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고안해 단순히 제품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굽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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