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2', 다니엘 헤니 합류…기발했던 전작 뛰어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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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추리로 관객들에게 두뇌유희의 즐거움을 안겼던 영화 '서치'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
여기에 연락이 끊긴 엄마를 애타게 찾는 듯한 딸 '준'의 메시지와 함께 "다시 흔적을 '검색'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치 2'에서 새롭게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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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NS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추리로 관객들에게 두뇌유희의 즐거움을 안겼던 영화 '서치'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서치 2'는 '서치'(2018)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렸다.
'서치 2'는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전편처럼 SNS와 PC 화면을 활용한 기발한 연출 방식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러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딸 '준'(스톰 리드)과 실종된 엄마 '그레이스'(니아 롱)가 대화를 나누는 스마트폰 속 대화 내용을 보여줘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연락이 끊긴 엄마를 애타게 찾는 듯한 딸 '준'의 메시지와 함께 "다시 흔적을 '검색'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치 2'에서 새롭게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서치 2'의 티저 예고편 역시 시작부터 전편 '서치'에서 사라진 딸을 찾던 '데이빗 킴'(존 조)의 모습이 등장해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이어서 '서치' 특유의 신선한 앵글과 함께 사라진 엄마를 찾는 '준'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행을 떠난 엄마 '그레이스'와 엄마를 기다리는 딸 '준'의 영상통화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디지털 기기 속에 비춰지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기반으로 한 연출 기법을 선보여 호기심을 극도로 자극한다.
한편, 여행이 끝나고 귀국하기로 한 엄마가 공항에 나타나지 않고 그녀의 실종을 알리는 장면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이후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그녀가 묵었던 숙소의 홈페이지, 구글 지도 뷰까지 모두 검색하며 고군분투하는 '준'의 모습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서 그녀의 흔적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 담겨있는 모든 자료를 조회하는 FBI 조사관 '일라이자 박'(다니엘 헤니)이 등장하지만, 엄마와 함께 갔던 '케빈'(켄 렁)이 범죄자라는 사실과 함께 엄마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긴장감이 더욱 고조된다.
거기에 엄마가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듯한 영상까지 발견되고, '준'이 홀로 있는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청객까지 찾아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해 전편을 뛰어넘는 완성도와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서치 2'는 '서치'의 편집을 담당했던 니콜라스 D. 존슨과 윌 메릭이 연출을 맡았으며, '서치', '런' 의 연출을 맡았던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유포리아'로 주목 받고 있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스톰 리드와 함께 '공조2: 인터내셔날'로 대한민국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다니엘 헤니 역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2월 중 국내에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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