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초 예비소집에 7850명 불참…"소재 파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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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85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6만 6324명이며, 이 중 국립초(2교)와 사립초(38교) 입학자 등을 제외한 564개 공립초(휴교 3개교 제외) 취학 통지자는 6만 1554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자의 경우 개인 사정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해외 출국, 미인가 대안학교 취학 등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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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이 785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6만 6324명이며, 이 중 국립초(2교)와 사립초(38교) 입학자 등을 제외한 564개 공립초(휴교 3개교 제외) 취학 통지자는 6만 1554명이다.
이 중 5만 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으며, 7850명은 불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소집 불참자의 경우 개인 사정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해외 출국, 미인가 대안학교 취학 등의 사정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예비소집 불참자는 2021년 9910명, 지난해 8878명이었지만 모두 소재가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와 연계한 가정 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예비소집 불참 아동 전원의 소재를 파악하기로 했다.
최종 입학 예정자는 추가 입학 희망자 918명을 포함해 5만 4622명이 됐다. 이는 지난해 5만 9335명보다 5천 가량 줄어든 수치다. 추가 입학은 취학통지서가 나오지 않은 외국인처럼 취학통지대상이 아님에도 입학을 희망하거나, 예비소집에 불참한 후 입학 의사를 추후에 알린 경우 등이 해당한다.
예비소집 참석 신입생 중 5만 1269명(95.5%)은 대면, 2435명(4.5%)은 비대면으로 예비소집에 각각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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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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