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12억8000만원 초과

장동열 기자 2023. 1. 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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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을 나타내는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이 마감을 15일 앞두고 100도를 기록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이날 목표액(12억8000만원)을 넘어섰다.

캠페인을 진행한 지 47일 만에 11년 연속 100도 달성 기록을 새로 썼다.

세종시청 광장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오전 100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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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달성…캠페인 시작 47일만
세종시청 광장 앞에 마련된 사랑의온도탑이 16일 목표액을 달성해 100도를 넘어섰다. ⓒ 뉴스1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연말연시 이웃돕기 온정을 나타내는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이 마감을 15일 앞두고 100도를 기록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이날 목표액(12억8000만원)을 넘어섰다.

캠페인을 진행한 지 47일 만에 11년 연속 100도 달성 기록을 새로 썼다.

세종시청 광장 앞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이날 오전 100도를 돌파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시는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캠페인을 계속 진행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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