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2023시즌 NC 선수단 주장 선임…"책임감 갖고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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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5)이 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됐다.
NC는 16일 경남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새 시즌 손아섭이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주장으로 선임하자는 의견을 피력했고, 이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투표한 결과 손아섭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NC는 이날 새 시즌 선수단이 목표로 삼을 캐치프레이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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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5)이 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됐다.
NC는 16일 경남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새 시즌 손아섭이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주장으로 선임하자는 의견을 피력했고, 이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투표한 결과 손아섭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7년 데뷔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한 손아섭은 지난 2022년 시즌을 앞두고 4년 64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NC에 합류했다. 그는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에도 0.277의 타율에 48타점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손아섭은 "선수단 투표로 주장 완장을 달게 돼 뜻깊다"면서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돕고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NC는 이날 새 시즌 선수단이 목표로 삼을 캐치프레이즈도 공개했다. 캐치프레이즈는 'We’re Game Changers'(우리는 게임 체인저)로, '하나된 모습으로 게임의 판도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단한 원팀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NC는 "승리를 위해서 그동안의 생각과 전략의 틀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 작은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내듯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선수단의 다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치프레이즈의 로고는 콜라주 형태로 디자인했다. 'Changers' 각각의 글꼴이 다르면서도 융화된 것으로, 구성원 각자의 개성이 팀에 녹아들어 조화가 이뤄진 원팀을 보여준다는 의미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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