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YBM과 함께 'AI 토익 스피킹 강사' 론칭

'YBM 대표' 박혜원 강사, 가상인간으로 구현

이스트소프트, YBM과 함께 가상인간 'AI 토익 스피킹 강사' 론칭 (이스트소프트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외국어 교육 전문회사 YBM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한 가상 인간 'AI 토익 스피킹 강사'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상인간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클론' 기술을 적용해 YBM 어학원의 대표 토익 강사인 박혜원 강사를 복제한 것이다.

고도화된 목소리 생성(TTS) 및 얼굴 생성(STF) 기술로 박혜원 강사의 외모뿐만 아니라 한국어·영어 특유의 말투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AI 토익 스피킹 강사'는 이달 YBM AI 휴먼 온라인 클래스 ‘버티클(VTKL)’에서 처음 공개된다. 박혜원 강사가 직접 준비한 토익 스피킹 콘텐츠를 가상 인간이 강의하는 형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2023년은 산업 현장에 즉시 통용되는 이스트소프트의 고품질 AI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서비스가 국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공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