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오매라’하면서 다이어트 NO..죽을 듯 연기하니 살 빠져” [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서형이 대장암 환자 역할을 준비하면서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김서형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 OSEN을 만나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서형은 '오매라'에서 대장암을 선고받은 다정 역을 연기하며 외적으로 살을 뺐냐는 질문에 "다이어트는 안 했다. 죽을 듯이 연기를 하면 살이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배우 김서형이 대장암 환자 역할을 준비하면서 따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6일 김서형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 OSEN을 만나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서형은 ‘오매라’에서 대장암을 선고받은 다정 역을 연기하며 외적으로 살을 뺐냐는 질문에 “다이어트는 안 했다. 죽을 듯이 연기를 하면 살이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서형은 “잘 먹고, 잘 연기를 했다. 아무래도 아프다는 설정이 주는 주입식 생각들이 있었고, 아무래도 배우들은 몰입을 하니까 그런 마음으로 현장을 오면 (살이 빠졌다). 투병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생각했고, 거의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판사에 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장면, 병원 신들은 거의 노메이크업으로 촬영했다. 아픈 환자 메이크업은 거의 제가 했다. 몸이 힘들어지면 다크서클이 생기니깐 그런 정도는 제가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서형은 남편 창욱(한석규 분)이 떠난 출판사를 지키던 중 대장암을 선고받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다정 역을 맡았다. /cykim@osen.co.kr
[사진] 키이스트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