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단속 강화… 수사전담반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7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설 명절 기간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7일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당선 후 사례를 약속하며 선거인이나 상대 후보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금품수수 행위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조합 임직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브로커·사조직을 이용한 불법 선거개입 행위 등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경찰은 설 명절 기간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 선거운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12일까지 선거사범 56명을 적발해 이 중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2015년 제1회 선거에서 1632명을 적발해 755명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2019년 제2회 선거에서는 1568명 중 718명을 검찰에 넘겼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