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7차 대유행 정점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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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7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 일 평균 확진자가 956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또, 코로나19 제7차 유행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전국과 인접 도시인 아산과 평택의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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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4일 일평균 956명 발생 후 지속 감소세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7차 대유행의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4일 일 평균 확진자가 956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정점 대비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주(12월 21일) 941명에서 2주(12월 28일) 890명, 3주(1월 4일) 886명, 4주(1월 11일) 717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16일 현재 확진자는 568명으로 정점 대비 4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제7차 유행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전국과 인접 도시인 아산과 평택의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의 경우 지난해 12월 22일 기준 6만7437명이 발생해 정점을 찍었으며 충남은 지난해 12월 21일 2만819명, 아산 지난해 12월 21일 490명, 평택 지난해 12월 23일 859명 발생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감소세를 보이고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논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마스크 프리(Free)’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설 명절 등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는 일정을 앞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와 동절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지만 중국 유행 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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