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달군 이웃사랑…4년 연속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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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남의 나눔 온도가 추운 겨울을 달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는 131.7도까지 올라 역대 최대 온도를 달성한 바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모금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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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캠페인 시작 47일 만에 100도 달성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4년 연속 100도 달성.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남의 나눔 온도가 추운 겨울을 달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 지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준 올해 목표액 92억 4천만 원보다 1억 5천만 원을 넘긴 93억 9천만 원을 모금해 창원광장에 설치한 온도탑이 101.6도를 나타냈다. 4년 연속 100도 달성이다. 현금 기부가 61억 8100만 원, 현물기부가 32억 90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인천(113.5도)·충북(107.3도)·전북(103.2도)·제주(102도)에 이어 5번째로 높다.

이달 말까지 캠페인 기간이 남아 있어 온도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는 131.7도까지 올라 역대 최대 온도를 달성한 바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모금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눔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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