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사랑나눔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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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노창득)는 새해와 설명절을 맞아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대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사랑나눔 쌀 기탁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노창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정영상·이훈구·최은석·라시열 부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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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미 10kg짜리 200포대(500만원 상당) 기탁
코로나19·한파 극복 위한 취약계층 지원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회장 노창득)는 새해와 설명절을 맞아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대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19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사랑나눔 쌀 기탁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노창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정영상·이훈구·최은석·라시열 부회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농자재값 인상,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인들도 어려운데 불구하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회원들과 노창득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쌀 나눔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창득 전라북도연합회장은 “어려운 한해였지만 십시일반으로 회원님들의 땀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는 1987년 창립돼 1만4168명의 회원들이 새천년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과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향상을 위한 대변자이자 통일대비, 식량안보 및 남북농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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